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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eule's Fatal Checkout (aka; As Tears Go By) DVD Review
(열혈남아 한국판)

 

Korea

Format

NTSC, Dolby Digital 5.1 Surround
1.85:1 (Widescreen)

Language

Chinese

Subtitle

English, Korean, Japanese,
Chinese, Mandarin

Time

98 분

Code

3

피가 끓는 청춘시절의 사랑과 의리를
떠올려주는 작품.
'나를 잊고.... 너를 잊고...'

 [ 열혈남아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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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구성 (1/2 from )


 

메인 메뉴 (본편, 챕터, 스페셜 피쳐, 설정, 4가지로 구성)입니다. 영화속 유덕화의 장면이 배경으로 있는데 맘에 듭니다. 
 


 챕터메뉴입니다. 3 페이지에 걸쳐서 3 챕터씩 총 9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요.



생각보다 조촐한 챕터수준.
그래도 영화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구성이라고 생각되네요. 화면구성은 평균을 조금 윗도는 수준.
 

화질 ( from )

 


한국으로 치면 조직폭력단에 몸을 담고 살아온 소화 (유덕화), 폐병을 앓고 있는 사촌여동생 아화 (만옥언뉘)
소화는 자신이 소홀히 대한 동안 애인이 낙태를 한 사실을 알고 집으로 돌아와 아화의 한마디가 거슬려
아화를 몰아세운다. 오른쪽이 소화역의 만옥언니. 근데 언니 입주변에 수염같은 것이. (ㅡ0ㅡ);;;




의동생 창파 (장학우)를 괴롭힌 놈을 혼내주는 소화. 칼로 찌른다. (; ㅁ ;)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옛애인과 우연히 만나게 된 소화. 그녀는 술집일을 그만두고 임신중.
남편을 기다린다는 말에 자리를 비켜주는 소화.




왕가위 영화의 단골 아이템, 쥬크박스. 한국판 디비디는 홍콩판 필름버전인지라 배경음악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Berlin의 빌보드 1위곡였던 'Take My Breath Away'의 번안곡. 대만판과 한국판이 롱버전. 감독판이었는데
홍콩판은 영 흡족하지 않습니다. 군더더기와 멜로드라마틱한 추가씬이 없는게 절제미학에 입각했을때는
효과가 좋다지만 첫 개봉이후로 늘 접해온 대만판과 한국극장판의 음악들과 엔딩이 지금 열혈남아의
디비디를 기다려온 팬들이 바라는 버전일거예요. 전 이번에 발매된 열혈남아 한국판 디비디가 감독판이 아닌걸 알았지만
왕가위 감독의 영화는 버전별로 모으기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분명 홍콩판도 얼터너티브 버전이니까요.
색깔이 다르지만 역시 소장가치는 있습니다. 색다른 느낌도 주고.

왕걸의 노래들이 나왔던 감독판도 곧 출시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너무나 유명했던 공중전화 키스씬. 일본판 포스터가 이 장면이라 너무 갖고 싶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늘 비겁하고 못난 놈이라고 낙인찍히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아온 창파. 창파는 목숨을 걸고 영웅이 되려 합니다.
친동생에게 형이 못난 모습만 보였지만 곧 대단한 사람이란 걸 알 게 해주겠다라고 말하는 장면.
잘하고 싶은데 늘 일이 안 풀리는, 우리의 삶에서 늘 접하는 이런 모습. 안쓰럽네요.

소화와 아화는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소화는 늘 아화를 버려두고 떠납니다. 그것이 늘 가슴아픈 아화.
사랑하는 이가 떠나면 꼭 다치고 망가져서 오는 것을 알기에.




아화가 잡아보지만 의리가 과연 무엇인지. 동생 창파 때문에 아화를 남겨두고 떠나는 소화.
창파를 설득해서 섬으로 도망가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소화.
자신도 손 씻고 늘 열등감에 시달리는 동생도 데려가고 사랑하는 내 여자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창파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일을 하기 전 자신과 형에게 모욕을 준 토니를 찾아가 똑같은 수모를 주죠.

이 바닥의 생리를 너무나 잘 아는 소화는 창파의 결심을 말리려 창파를 찾아내고.




소화를 안심시키고 달아나는 창파. "내게 너무 잘 해주지마. 은혜를 갚을 능력도 안돼. 나란 놈은."

'30분만이라도 날 멸시하는 이 세계에서 영웅이 되고 싶어.'

그러나 결국 예견된 것이지만 총에 맞아 쓰러지는 창파.




경찰들에게 둘러 싸여 총을 맞아 쓰러지는 의동생 창파를 지켜보던 소화.
죽을거란 이성보단 동생을 감싸려는 본능이 앞서 달려가보지만....


화질은 정말 생각지 못했는데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군요. 보는 내내 감격. 물론 이 화질수준은 일반적 평가에서 보면
조금 떨어집니다. 잡티가 가끔 보이고 선명도라던지. 그러나 홍콩영화 필름상태의 허접함을 겪어온 분들에겐
만족스러운 화질을 보여주네요. 전 '화양연화'를 제외하고 모든 왕가위 영화의 레이져디스크를 각국 버전대로
소장중인데 열혈남아의 화질을 이렇게 깨끗하게 보긴 첨이네요.
 

더빙 & 자막 ( from )

 


버전 선택 메뉴입니다. 더빙은 없습니다. 너무나 아쉽게도. 제 기억으론 이 더빙이 오리지날 배우음성이 아닌걸로 아는데.

자막은 한국어, 태국어, 북경어, 영어, 일어 5가지 버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한국자막은 조금 번역이 부실한 감도 있네요. 동방불패처럼 그대로 따온 것인지. 그랬다면 조금은 실망인 부분.

자막은 많지만 한국사람에게 꼭 필요한건 한국어자막과 영어자막정도?
더빙면이 너무 아쉬워서 별점을 세 개만 주었습니다.
 

스페셜 피쳐 (1/2 from )




스페셜 피쳐화면. 시놉시스, 캐스트 & 크루, 포토 겔러리, 프로덕션 노트, 예고편. 최근작인 '화양연화'의 화려한 서플먼트는
기대할 수 없지만 그럭저럭 집어넣어 주었군요. 미국에서 발매한 '타락천사'나 '해피 투게더'의 허접함에 비하면
양반수준이네요.




텍스트화면으로 시놉시스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캐스트 & 크루엔 감독인 왕가위와 배우들 세명의 소개가 있네요. 오른쪽은 왕가위파트.



포토 겔러리에 하이라이트 부분의 사진들이 조금 실려 있구요.



다음은 TV 예고편인데 의아한점은 왕가위의 모습이 나온다는 점. 메이킹 필름같죠? 왼쪽 사진만 보면. 서플의 전부입니다.

서플점수는 별 세개 반. 정말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화양연화' 이전의 왕가위의 모든 작품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발매되는 거지요. 특히나 '타락천사'와 '아비정전'만큼은 꼭. 그렇게만 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최종평가 (1/2 from )


왕가위의 놀라운 데뷔작. 탄탄한 시나리오에 기초를 두고 찍은 작품으로 누벨 이마주스타일의 현 왕가위의 영화와는
유일하게 동 떨어져 있는 작품입니다. 누구나 한번은 꼭 보아야 할 영화.
개인적으론 버전별로 콜렉팅해서 비교하며 보는 것을 즐기기에 만족스러운 타이틀이지만
한국판 비디오의 기억을 잊지 못하시는 분들은 구입을 미루시도록. 기존의 '중경삼림'이나 '화양연화' 초기판 디비디에
크게 실망하신 분들이라도 '열혈남아' 버전은 그래도 많이 나아진 수준이니 소장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크라이테리온이나 프랑스판 '화양연화'하고 비교는 금물이죠. (^ㅅ^) 그 정도 수준엔 절대 못 미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하세요.



Mini Link :
Yeseule's 열혈남아 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