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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eule's Stanley Kubrick's The Shining USA DVD Review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 미국판)
 

 

USA

Format

Dolby Digital
Full Screen (Standard) - 1.33:1

Language

English

Subtitle

English, French
Closed Captioned

Time

144 분

Code

1



감독 :

Stanley Kubrick

배우 :

Jack Nicholson
Shelley Duvall
Danny Lloyd
Scatman Crothers
Barry Nelson
Philip Stone

큐브릭의 1980년도 흥행작.
스티븐 킹의 베스트셀러와 큐브릭의 만남.

 

 

 

화면구성 from


 

메인 메뉴 (챕터, 샤이닝 메이킹 필름, 극장 예고편, 셋업, 본편시작 5가지로 구성)입니다.
메뉴디자인은 조촐하고 평범해요. 기대이하. (-ㅅ-) 별 두 개.

 

 챕터메뉴입니다. 7 페이지에 걸쳐서 6 챕터씩 총 40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요. 챕터는 빠방하게 나뉘어져 이뜸.
 

화질 from

 
화질은 좋네요. 제가 소장한건 초판입니다. 리마스터본은 화질이 더 좋다는데 초판도 화질은 좋습니다.



샤이닝은 스태디 캠을 보급시킨 (샤이닝 이전에 있긴 있었지만) 영화로 평가받죠. 오프닝의 싸늘한 느낌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

소설가인 아빠 잭 토렌스(잭 니콜슨)와 엄마 웬디(셸리 듀발)를 따라서 낮선 호텔에서 머물 게 되는 대니.
아빠는 호텔지기로 겨울내 사람이 찾지 않는 동안 오버룩 호텔을 돌보는 직업을 구하게 된 것.

샤이닝은 초능력을 뜻하는 단어로 대니가 갖고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호텔에서 쌍둥이 여자아이 둘의 유령을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잭이 호텔지기를 하기전에 있던 호텔을 지키던 남자 그레디는 미쳐서 자기 아내와 두 딸을 도끼로 살인하고 자살했다고 합니다.
아무도 없어야 할 이 호텔에 세명으로 구성된 이 작은 가족외에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대니를 통해 깨닫게 된 웬디.
웬디의 간청으로 누군가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룸으로 가본 잭. 잭은 그곳에서 매혹적인 나체의 여인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매력에 자신도 모르게 키스하고 마는 잭. (-ㅅ-);;; 귀신잡으러 갔다 이게 뭐하는 짓이랍니까!!!
키스하던 중 느낌이 이상해 여자를 다시 보니 익사해죽은 듯한 할머니가 자기를 껴안고 있는게 아닌가!!! (=ㅁ=);;;;
자업자득. (^ㅅ^);; 근데 좀 웃기더군요. 이 장면. 이게 왠 떡이냐하며 덤벼들더니 왠 할머니가. (>>.<<)

잭은 호텔에서 점차 사람들을 접하게 되고. 화장실에서 마주친 남자는 다름아닌 그레디. (전 호텔지기)



드디어 미쳐 버린 잭. "다가오지 말라며 야구방망이를 휘둘러보는 웬디."

잭의 광기서린 도끼날을 피해 화장실로 몸을 숨긴 웬디와 대니. 대니는 화장실 창문으로 내보내지만 자신은 빠져 나갈 수가 없다.
그러게 살 좀 빼지. (^ㅅ^);;;



도끼로 화장실문을 마구마구 뽀개는 잭. (-0-);;;;

웬디는 달아나다 기괴한 광경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샤이닝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점을 보여주는 씬입니다.
돼지복장을 한 사람과 정장을 빼입은 노신사가 침대에서 무얼 하고 있었던걸까요? (^  ^)
전 해답을 알지만 가르쳐 드리진 않겠어요. 원작을 참고.
 

더빙 & 자막 1/2 from



자막은 영어와 불어 그리고 클로즈드 캡션이 지원. 별 두 개 반.
 

스페셜 피쳐 1/2 from


스페셜 피쳐화면은 따로 없습니다. 메이킹 필름과 예고편 두 개인데 메인화며에 들어가 있습니다.





메이킹 필름은 큐브릭의 친딸인 비비안 큐브릭이 찍었고 80년대에 비디오포멧으로 발매가 되었었죠. 희귀아이템였습니다.
그때 구하려 했는데 안사길 잘했네요. 얏호! (=ㅁ=)/ 다시 반복해서 볼만큼 가치있는 다큐필름입니다.
 

최종평가 1/2 from




샤이닝은 지금까지 나온버전이 풀버전은 아니라 합니다.
잭을 피해 호텔을 탈출한 웬디와 대니가 병원을 찾아가는 씬도 존재한다는군요.
제가 가진건 초판인데 리마스터링판엔 비비안 큐브릭의 다큐멘타리 오디오 커멘터리도 들어간다는군요.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큐브릭작품예요. 고딩땐가 포스터샵에서 샤이닝 포스터를 보고 충격을 받았죠.
저 광기어린 잭 니콜슨의 표정은 대체 무엇 때문인가? 칼을 들고 비명을 지르는 저 여자는 왜 저러지?
큐브릭이 이런 영화도 찍었나? 의외네. 나중에 스토리라인을 보고 둘 사이가 부부란 것에 다시 한번 충격.
국내에선 수입이 안되는 작품이라 호기심은 눈덩이 불어나듯 커져 버렸고 엘디를 구입했었죠.

지나친 기대탓인지 처음엔 너무나 실망했었습니다. 원작을 읽어서인지 원작에서 나오길 기대한 부분이 많이
소실되었기에 엔딩부분엔 스티븐 킹의 압도적인 구성과 압박이 느껴지는데.

그리고 정말 무서워야 할 장면에선 웃음이 나왔고 잭이 죽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선 정말 폭소를 금치 못했죠.
도끼들고 막 설치는데 아내랑 아들은 암짓도 안했는데 자기 혼자 얼어죽다니. (-ㅅ-);;;

어찌되었건 이건 제 감상일 뿐이고 한번쯤은 꼭 봐야 할 영화죠? 디비디소장도 추천하고 싶네요. (^ ^) 리마스터판으로.
참 사운드트랙은 엘피로만 존재하고 씨디버전은 없습니다. 꽤나 몇 년전부터 경매사이트에서 팔리던 일본판 씨디나 그런것들은
하나같이 다 부트랙입니다. 그래도 엘피에서 추출해서 씨디화한 것이니 구입할 가치는 있는데 비싸게 주고 살 필요는 없을 듯.

Mini Link

STANLEY KUBRICK's SHINING hotel